2월13일 목회서신
2026-02-13 12:03:12
황상무
조회수   302

<주일을 기다리면서>

 

  사탄은 오늘 본문에서 욥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다는 노골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과도 같습니다. 사탄은 욥이 가진 신앙의 동기를 찌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받은 복을 사랑한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욥이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보는 시각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사탄의 지혜는 하나님의 그것과는 비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욥기 1장은 신앙의 외형을 벗겨내고 믿음의 중심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셨지만 통제권은 끝까지 쥐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험을 허락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욥의 신앙이 무엇 위에 서 있는 지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욥은 많은 것을 잃는 상황에서도 삶의 목적이 어디 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지혜를 온전히 드러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드러나기 원합니다. 고난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탄과 하나님은 경쟁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습니다. 사탄의 판단은 어리석고 지혜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계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축복에 대해서는 까닭을 묻지 않으십니다. 아무런 자격 없는 우리가 그런 축복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욥은 이 물음에 먼저 답을 했습니다. 주신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이도 여호와시오니, 욥이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주신 축복과 같이 고난도 주님께서 주셨음을 동일하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삶의 모든 까닭이 하나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보상 없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먼저 까닭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동기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명되지 않는 사건에도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까닭 없이 사랑하신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해가 가지 않아도 설명되지 않아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까닭 없이 - 최승도 목사> 

https://www.youtube.com/shorts/EgyEDVu2Os0

 

새성남교회 담임목사 최승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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