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기다리면서>
욥의 인내를 배웁시다(야고보서 5:7-11)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고난이 있는 거친 광야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고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는 이 문제들을 믿음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인내의 서신”이라 불리는 야고보서는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인내의 법칙을 따랐던 욥을 소개합니다. 야고보는 인내를 성품의 최고봉에 두고,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된다고 말합니다(약1:2,4). 또한 그는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5:11)”라고 하며 농부가 열매를 바라고 인내하듯이 "주의 강림까지 길이 참으라"고 권면합니다. 욥이야말로 인내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모든 축복을 한순간에 잃었지만,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고 인내했습니다. 결국 욥기 42장 12절에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처음보다 더 큰 복을 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욥은 인내함으로 복을 받은 대표적인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인내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인내를 통해 깨달음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깊은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이를 통해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십니다. 둘째는 인내하며 기도하면 반드시 회복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인내하는 자에게 반드시 잃어버린 것을 회복시키십니다. 욥도 처음보다 갑절의 축복을 받았고,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와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름으로 보아스를 만나 예수님의 계보에 오르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인내할 수 있습니까? 첫째, 인내하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시련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인내해야 합니다. 불평하면 불행과 조급함이 찾아오지만,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민을 하나하나 풀어 가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미래의 좋은 일, 소망을 바라보며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시면서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셨습니다. 인내의 근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느껴지는 바로 그 순간을 넘길 때, 인내의 힘이 길러집니다. 넷째,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절대 낭비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잠잠히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시기에 앞서, 먼저 용서를 명령하십니다. 욥에게는 자신을 정죄하는 친구들을, 요셉에게는 자신을 팔아넘긴 형들을 용서하라고 명령하셨고, 그들이 용서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용서는 인내하는 자가 받게 될 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용서 없이 받은 복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복수의 도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내의 사람이자 용서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내는 신앙의 핵심 요소이며, 모든 축복의 기초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께 붙어 있는 "우표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힘든 순간에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용서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인내하고, 믿음으로 용서하면서 끝까지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내>
https://youtu.be/bJEkHtWpUxw?si=CKKJsSMEwuLLwGDT
새성남교회 담임목사 강정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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