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목회서신
2025-02-04 15:54:25
황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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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기다리면서>

권세 있는 하나님의 자녀(요한복음 1:12-16)

 

  오늘 본문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늘의 권세가 주어졌다는 정체성이 분명할 때 하나님 나라의 권세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적당히 살다가 천국 가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늘에 속한 자가 되었고, 소속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출발점은 이런 정체성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경은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로마서 8:14) 말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권세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사람,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그 영이 우리를 인도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는 지금 누구의 인도를 받고 있는가?’ ‘나는 지금까지 누구의 인도에 의해서 살아 왔는가?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이들에게도 위험한 순간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론과 경험에 맞지 않는 일들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참고 인내하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은혜와 놀라운 능력과 기적을 볼 뿐 아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롬8:28) 하나님의 역사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우리 인간은 강한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을 지킬 능력이 없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우리가 염려하게 됩니까? 자기 스스로 인생을 책임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쌓는 일에 열심을 냅니다. 담이 높다는 것은 불안이 심하다는 방증입니다. 하나님의 보호 없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사실 세상이 위험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보호 없이 나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 위험한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은 우리의 완벽한 방어벽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고, 요새가 되시고, 또 산성이 되시고, 구원의 뿔이심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공급하심을 체험한다는 것은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건에 연루되어 뇌물을 받고 감옥에 가는 일이 있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지 못하고 세상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마6:27)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먹고 살기 위해서 귀한 세월을 바친다고 한다면 얼마나 아깝고 어리석은 일입니까? 우리 삶의 목적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보호하심,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으며 이 땅에서 권세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https://youtu.be/TKR6V3Kx8x4?si=bhMKnrtHwcoew_z8

 

새성남교회 담임목사 강정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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