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기다리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에스겔 37:1-5)
2025년 총회 주제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교회 부흥은 인간의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령의 능력은 교회의 부흥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도 부흥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니콜 목사님의 저서 <교회 3.0>에서는 교회의 발전 단계를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교회 1.0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서 유기적인 연합을 이루었던 1세기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 2.0은 교회 제도와 성경적 가치관이 국가를 지배하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점차 고착화되고 대형화되면서 타락에 이르게 된 중세 교회를 가리킵니다. 현재는 교회 3.0 시대로, 저자는 이 시대에 교회의 전통과 시스템을 부정하지 않되, 본질과 생명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교회의 참된 회복과 부흥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에스겔서에는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의 환상이 등장합니다. BC 6세기, 바벨론의 침략으로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으며, 성전은 파괴되고 나라는 황폐해졌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에스겔이 환상 중에 본 마른 뼈로 가득한 골짜기와 같았습니다.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에스겔에게 하나님은 이 환상을 보여주시며, 마른 뼈들이 맞춰지고 힘줄과 살이 덮이며,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넣어져 큰 군대를 이루는 장면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절망 속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희망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희망 없이 절망에 빠진 그들에게 에스겔을 통해 대언하게 하시며, 마른 뼈들이 군대를 이루었듯, 이스라엘 역시 고국으로 돌아가 회복될 것임을 선포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마른 뼈 환상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모습과도 닮아있습니다. 이제 사회는 교회를 걱정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상황을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냐고 물으셨을 때, 에스겔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라고 대답했던 것처럼,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며, 교회 역사 속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아브라함, 모세, 에스겔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습니다.
비록 오늘날 우리의 한국 교회가 에스겔의 골짜기 속 마른 뼈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갈 일꾼들을 보내셔서, 마른 뼈와 같은 한국 교회에 그 일꾼들의 대언을 통해 하나님의 생기와 성령의 능력이 부어지면,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고 새로운 회복과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절망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받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겔이 선포한 말씀이 유대 백성을 살아나게 했듯이, 오늘날 우리도 마른 뼈와 같은 시대를 살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성령이 우리 새성남 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회복시켜, 다시 한 번 부흥의 역사가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흥>
https://youtu.be/svl4XsKm0gI?si=kL1KM7trNbPKzaz0
새성남교회 담임목사 강정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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